전원주택의 요람"양평"에 대하여
전원주택의 요람"양평"에 대하여
  • 백운봉
  • 승인 2006.02.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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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땅값을 좌우하는 요즘 세태에서는 가장 복받은 땅이 양평이라 봅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을 한번에 끼고있는 유일한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용인,광주를 제치고 최근들어 가장 인기 있는 전원주택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강물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서울 사람들이 몰려와 이지역 땅값을 올려 놓은것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강변의 요지는 평당 100만원을 넘어선지 오래되었구요. 약 100곳의 수도권 전원주택지중 60%정도가 양평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 그만큼의 관심이 있다는 증거로 보입니다. 양평이 시작되는 양수리는 서울에서 직선거리로 정확하게 40킬로미터 권입니다.그만큼 상징성이 크다는 얘기가 되는 겁니다.또한 수도권의 그린벨트 경계권이 양평이고 서울의 울타리 바로 옆에 자리잡은 곳도 양평입니다. 한강을 모두 끼고 있어 거의 전지역이 상수원수질보호 특별대책지역 1권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그만큼 오염시설이 들어설 염려가 없는 청정지역인 셈입니다 서울 사람들은 팔당물만 먹어도 감지덕지 하지만, 양평사람들은 북한강물도 오염됐다고 생각하여 청정 계곡물이나 지하수만 마시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양평이 전원주택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도 주지의 사실이지만 그에따른 난개발로 인해 예전의 낭만적인 시골 풍경은 많이 사라진지 오래입니다.예전에는 공급이 달렸지만 요즘은 양평 어딜가나 전부 전원주택지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수요도 있다는 증거라 봅니다 서울에서 근접하는 교통 여건도 몰라보게 개선되고 있으며 최근엔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어 양평이 수도권 제1의 전원도시가 되리라 봅니다.. 주말엔 가족들과 시원한 강변을 따라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떠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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