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및 전동차 규모 줄어, 중수선은 타지역 이관
용문면 화전 1리에 들어설 계획인 철도 기지창이 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 당초 사업보다 크게 줄었다. 사업규모 조정 내역은 당초 2034억원이던 사업비가 1575억원으로 줄고 소요 전동차도 350량에서 176량으로 감소했다. 특히 사업부지 면적도 당초 9만2229평에서 7만8800평으로 줄고 유치선 및 유치차량도 당초 30개선 300량에서 17개선 136량으로 감소했으며 중수선은 년 200량 전량이 동부전동차 사무소로 이관될 전망이다. 이같은 사업규모 축소는 용문 철도기지창 담당구역이 종전 청량리∼원주간을 운행구간을 담당토록 했으나 이번에 청량리∼용문간으로 축소한 것에 기인한 것이다. 철도청 차량기지탐의 한 관계자는“전동차 사무소 위치는 변동사항이 없으며 향후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고 환경영향 평가시 주민들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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