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강변 갈산공원과 연계한 산책로 개발, 지역명소로 부각 -
양평군이 오는 2004년도 준공을 목표로 양평읍 양근리 소재에 위치한 남한강변 갈산공원과 연계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갔다. 군은 양평대교에서 갈산공원과 연계하여 회현리 제방길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개발함으로서 양평읍 소재 주민들과 인근 지역주민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본격적인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설계 마무리를 통해 내년 4월 공사착공을 시작하여 8월에 준공을 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9억 5천만의 사업비를 투자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의 세부 사업계획은 양평 대교에서 갈산공원과 이어지는 187m 구간은 폭 4m로 난간이 있는 목교를 설치하여 운치를 더할 계획이며, 갈산공원과 회현리 제방 171m 구간은 폭4m의 칼라 아스콘 포장과 화강석 경계석을 설치하여 남한강을 바라보며 조깅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갈산공원은 군내 소재지에 위치하여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지난 2001년부터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자하여 잔디광장과 분수대, 주차장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하고 있어 이 사업과 연계한 ¨양평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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