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도심의 양근천이 자연 친화적인 주민 휴식공간으로
양평군 도심의 양근천이 자연 친화적인 주민 휴식공간으로
  • 박현일
  • 승인 2003.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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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하천에 여울목, 징검다리, 산책로 설치 등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부각 -
양평군 양평읍내를 통과하는 양근천(지방2급하천)이 자연 친화적인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심내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군이 지난 2001년도부터 13억여원을 물이용 부담금으로 투자하여 2003년 4월준공한 양근천 공사는 남한강 하류지점에서 금강아파트 앞까지 1.4km구간의 저수호안 설치와 여울목 5개소, 징검다리 2개소를 설치하고, 나무목책을 이용하여 자연석을 쌓아 물고기가 살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관련해 1.4km 구간 산책로는 아침과 저녁 시간에 가족들이 삼삼오오 조깅과 산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배드민턴 농구장에는 남녀노소가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모여 운동을 하는 장소로 호응을 받고있다. 더욱이 양근천 정비공사전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시 복잡한 도심을 이용하여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었으나, 양근천이 달라지면서 학생들이 양근천 산책로를 따라 등·하교를 하고 있으며, 맑은 하천을 따라 식물과 물고기를 관찰 할 수 있는 학습장이 되고있다. 군 관계자는 ¨체육시설 및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간이 아침과 저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명과 가로등을 설치하고, 산책로상의 가로등을 이용하여 앰프 시설을 설치하여 음악이 흐르는 상쾌한 주민의 쉼터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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