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인 와인 한 잔, 감기예방에 효과
끓인 와인 한 잔, 감기예방에 효과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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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클레오파트라의 피부미용법으로도 유명한 와인은 심신의 안정은 물론 건강에도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와인에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철,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과 우리 몸속의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해주는 각종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

 

특히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작용으로 여분의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막고, 신진대사 촉진으로 칼로리 소비를 높여 다이어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나이든 여성의 칼슘 흡수를 돕고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유지하게 만들어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와인에 함유된 포도당과 과당은 장의 소화흡수를 좋게 해 변비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암이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와인도 주류이니만큼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매일 하루 2잔 정도가 적당하다.

 

프랑스에서는 와인을 감기 예방 민간요법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냄비에 레드와인을 붓고 끓어오를 때까지 데워 흑설탕과 계피가루, 오렌지껍질 또는 유자차를 넣은 후 5분 정도 약한 불에 데워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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