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1세기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영어로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영어로 세계문화 체험" 교실을 지난 28일 개강했다. 군이 운영중인 "영어로 세계 문화체험교실'은 관내 고교생 24명에 대하여 12명씩 2개반으로 나누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세계문화체험교실은 세계 각국의 풍속과 음식 만들기 실습, 용문산, 두물머리 등 관내 명소 찾아가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대화는 영어로 하게된다. 군 관계자는 "세계문화 체험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영어를 배우고자하는 의욕이 넘친다"고 말하고, "강사는 재미 교포와 관내 아세아 신학대학 유학생인 네팔인 2명과 인도인 2명이 영어를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