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주민의 수질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와 수질보존을 위해 민간 오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무료수질검사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일반 주택, 식당 등 민간오수처리시설과 학교, 군부대, 공공시설 등에 대하여 무료 수질검사와 현장을 방문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90여건에서 금년도에서는 170건에 대하여 무료수질 검사를 실시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수변구역내에서는 BOD 10PPM, SS 10PPM이하로 방류하여야 하며, 수변구역외 지역은 BOD 20PPM, SS 20PPM이하로 방류하여야하는 오수처리기준을 법률로 명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환경사업소 실험실에서 무료 수질검사 신청접수와 아울러 BOD, SS, PH, 포기조미생물 등 5개 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 및 현장 방문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수처리시설 수질무료 검사를 통하여 주민의 수질관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