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의료 취약지에 공공보건의료기관 확충
양평군, 의료 취약지에 공공보건의료기관 확충
  • 박현일
  • 승인 2003.07.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06년까지 보건지소 1개소, 보건진료소 2개소 확충, 지역간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 -
양평군은 지역간의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 기반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06년까지 보건지소 1개소와 보건진료소 2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년에 신축중인 옥천면 면사무소 내에 보건지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2005년도에 양서면 청계리, 2006년도에는 양동면 매월리에 각각 보건진료소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편, 군 관내에는 양평읍 소재지에 보건소 1개소와 강하면 운심리, 서종면 문호리 등 9개소의 보건지소, 강상면 세월리, 청운면 실론리 등 13개소의 보건진료소 등 총 23개소로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산촌 지역에 공공보건 의료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평은 경기도 내 시·군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산촌지역으로 병원 등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보건 증진을 도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