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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의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종합대책 고시 개정안(아히 팔당고시안)에 반발하는 양평군민비상대책협의회(수석대표 김학조, 이하 비대협)와 이장단등은 18일 양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55개 리 이장직과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장직 등을 일괄 사퇴하는등 본격적인 백지화 투쟁에 나서고 있다. 이날 회견에서 김학조 비대협 대표와 조운상 양평군 이장협의회 등 비대협 임원과 이장단 등 50여명은 "더이상 환경부의 상수원 수질대책의 실패 대가로 주민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 강압적 규제정책을 좌시할수 없다"며 "팔당고시안이 백지화되는 그날까지 강력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