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3일 양평읍 양근리 소재에 있는 복지회관 회의실에서 한택수 양평군수를 비롯한 정운상 군의회 의장, 김영준 양평경찰서장, 신승한 문화원장, 입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노인대학(학장 김병화)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회장 박영실)의 주관으로 오는 11월말까지 일정으로 존경받는 어르신상 정립과 사회참여의 자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운영된다.특히, 앞으로 노인대학은 외래전문강사와 지역저명인사, 지회장 등 20여명의 강사들이 특강을 맞게되며, 노인건강과 여가선용, 농촌과 경제, 노인들의 질환대책 등 내실 있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가 이루질 예정이다.이날 한군수는 노인대학 입학식의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올바른 어르신상을 정립하고, 배움의 열정은 후배들에게 더없는 본보기가 되어 군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아울러 살맛나는 새 양평건설에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