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재해대책반 단계별 대비태세 구축
양평군, 재해대책반 단계별 대비태세 구축
  • 박현일
  • 승인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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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대비 재해상황관리 단계별 태세구축 및 대형공사장 등 특별점검 -
양평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하여 각종 재해에 대비한 비상근무체계 구축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정비하고 빈틈없는 여름철 재해상황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별도 재해 대책반을 편성 운영하게 되며, 기상청의 예보의 '주의보', '경보', '재해발생 시' 등 단계별 상황에 따라 근무인원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또한 비상근무 여건 발생 시에는 재난· 재해 종합 상황실을 운영, 상황근무를 실시 ▲재해상황파악보고 및 기상상황 전파 ▲도 및 중앙재해대책본부와의 상황 연락체계 확립 ▲재해발생에 따른 피해조사보고 및 응급조치 지시 등과 함께, 상황반별 임무를 부여하여 근무에 철저를 기하는 등 효율적인 대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6월 중순까지 3차에 걸쳐 우기대비 대형공사장 및 산립형질변경허가지에 대한 공사 현장을 방문 특별지도 확인과 아울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강우시엔 인근지에 피해가 없도록 방제장비를 현장에 비치토록 지도해 왔다. 특히 주요 하천, 계곡, 유원지 등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는 "자동우량 경보 시스템"을 설치 신속한 대피와 연락조치로 재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우기전에 배수펌프장 신·증설사업 마무리와 상습 침수지역의 수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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