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한 양평, 어려운 가정 위문, 경로 잔치 등 각종 행사 풍성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한 양평, 어려운 가정 위문, 경로 잔치 등 각종 행사 풍성
  • 박현일
  • 승인 200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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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및 단체 자율적인 경로잔치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5월을 -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한 양평군에서는 주민과 사회단체의 자율적인 "어려운 이웃 위문"과 "경로 잔치" 등으로 온정이 넘치고 있으며, 아울러 군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각종 문화 행사로 풍성하다.양평군 여성단체 협의회에서는 지난 16일 관내 칠순 노인 24명에 대하여 여성회관에서 칠순잔치 행사를 가졌으며, 양평 로타리클럽에서는 강상체육공원에서 노인 400여명이 참여한 노인 게이트볼 대회를 가졌다.아울러 양평읍 새마을 부녀회와 단체에서는 효도관광과 경로잔치, 지제면에 위치한 미리네 수련원에서는 지제면 노인 1,200명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벌이는 등 노인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를 가졌다.또한, 양서면 복포리 김한수씨는 사업을 하며 보관하던 1천만원 상당의 미사용 의류를 관내 사회복지 시설 10개소에 전달하는 한편, 개군면 하자포리 장기만씨와 양평읍 양근리 김용규씨는 독거노인 60여명에게 명승지나들이와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이와는 별도로 군은 23일 용문산 야외무대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지고 "청소년 예술제"를 개최하는 한편 오는 6월 1일 마라톤 메니아와 가족들이 함께 뛸 수 있는 다양한 코스의 이봉주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 한다.또한 5월 29일 양서 두물머리에서 갖는 EBS-FM 공개방송 "한영애의 문화 한페이지"를 시작으로 "SBS맑은물 사랑 콘서트", "마당극 "서울방자전", "숲속의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003년도 맑은물 사랑 예술제"가 6월 8일 까지 열린다.군 관계자는 "경제 침체와 더불어 더욱 소외 될 수 있는 노인과 청소년들에 대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문화행사를 통하여 수도권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경제를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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