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계속되는 휴관으로 무료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5월 11일(화)부터 8월 27일(금)까지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일부를 대면 및 비대면으로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면 프로그램 ‘스마트반’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아크릴 칸막이가 설치된 컴퓨터실에 소규모로 7명씩 편성하여 스마트폰·컴퓨터를 활용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사용하는 교육 등을 진행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서예 초급/서예 고급/수묵화/캘리그라피/DSLR사진반은 줌(Zoom)과 네이버 밴드(Band)를 활용할 수 있는 어르신들이 각 가정에서 교육에 참여하여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스마트반 교육에 참여하실 유ㅇㅇ(75세) 어르신은 “코로나 19로 인해 답답하게 집에만 있었는데 복지관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고, 자녀와 손자녀에게 스마트폰으로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남규 관장은 ”이번 스마트반 수업을 기반으로 향후 비대면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수강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가정에서도 무료하지 않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프로그램, 지역복지 사업, 후원·자원봉사 사업, 건강증진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종합상담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