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기술은 삶을 배신하지 않는다!
[기고문] 기술은 삶을 배신하지 않는다!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1.05.06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역 후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윤정용 원장(자유로자동차중장비학원)
윤정용 원장(자유로자동차중장비학원)

제대군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 사이에 세월은 흐르고 만물의 푸르름과 희망이 가득한 5월의 첫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언택트(Untact) 시대로 대변되는 요즈음, 전역 후의 취업을 준비 중인 제대(예정)군인들 모두 사회 초년생으로 제대군인들이 사회의 모든 변화 속에서 조화를 이루어가며 희망하는 분야로의 취업을 성취하기에는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요즈음처럼 변화의 흐름이 빠른 시대에서 개인 간 능력은 더욱 차별화되고 탁월한 나름의 개성을 원합니다. 생활 속에서의 모두의 평등함은 기본적인 요건으로 통용되지만 탁월한 나름의 기술과 차별성 있는 독특한 나만의 지식과 활동의 특별함이 있는 개인의 캐릭터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언택트(Untact) 시대 속에서 변화에 적응하며 더 나은 자신의 삶을 희망한다면 늘 자신의 능력 개발을 위한 노력과 새로운 기술, 경험을 통한 지신의 차별화된 우수함이 있을 때 만이 그 소망의 이룸은 물론 더 나은 미래로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음은 물론 미래의 흐름 속에서도 나만의 특별한 자격이 있을 때 여러분의 희망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2021423일 파주시 소재하고 있는 자유로중장비학원에서는 굴삭기와 지게차 등 2가지 운전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하여 진행된 2021년 중장비운전자 과정 3주 교육에 대한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교육은 총 10명을 대상으로 17, 70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다소 짧은 시간이라는 교육 여건이었지만 교육이 진행되면서 필기시험 100% 합격은 물론, 실기시험도 합격하여 2개 자격을 동시에 취득하는 사례도 많았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2021년 제대군인의 전문위탁교육의 과정을 수행하면서 제대군인의 우수성에 대한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하여 많은 부분을 알고 또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대군인 대다수의 바람은 좀 더 안정적이고 좀 더 좋은 환경과 보수가 기대되는 여건을 희망하게 된다. 이를 위한 나름의 여러 가지를 준비하면서 보다 나은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오랜 시간 몸담았던 군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퇴직하는 제대군인들이 모두는 아니겠지만 대표적 희망 분야로 3(歸村,歸漁,歸農)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번 교육과정 수강생 중 전역 후 안정적인 전원생활의 정착을 위한 방법으로 중장비운전 자격 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요즈음 시골은 고령화와 이로 인한 노동력의 부재 등으로 중장비를 이용하여 진행하는 일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과거 시간 개념 없이 진행되던 중장비 작업유형과 달리 요즈음 중장비 작업은 정규직 회사원 못지않게 아침 0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서만 작업을 진행합니다.


3(歸村,歸漁,歸農) 중 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수강생은 전원에서 자유로운 인생 2막을 살며 할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중장비 업체 운영을 계획하고 추진 중이며, 우선 이번 교육 중 취득한 자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2~3년 동안 중장비 현장을 경험하고 이후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골 전원에 정착하여 중장비를 이용한 노년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중장비를 이용한 소득의 창출도 물론 가능합니다.


제대군인들이 노후에도 하고 싶은 일이 있고, 할 수 있는 일터가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나름의 보람과 경제력도 가질 수 있다면 이처럼 보람된 노후가 또 있을까요?


우리는 建康百歲時代를 살아야 합니다. 중장비를 이용한 분야에 한정된 설명이지만 향후 시간이 갈수록 우리 인생의 시간은 길어지고 시간의 여유 또한 늘어날 것이므로 보람된 시간을 찾기 위하여 우리는 오랜 시간 일을 해야만 합니다. 경제적인 문제는 차제 하더라도 활기 있는 삶, 보람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나름의 일은 꼭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하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더 많지만 나 자신을 표현 할 수 있는 나 자신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에 언급한 제가 전해드린 建康百歲時代를 살아가기 위한 나름의 방법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제대(예정)군인 여러분의 힘찬 도전을 응원합니다.

 

글 / 자유로자동차중장비학원 원장 윤 정 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