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 이하 공사)가 하천 수질보전을 통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4일까지 약 두 달 간에 걸쳐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사는 양평군 지정 게시대 7개소, 관내 아파트 게시판, 엘리베이터, 공사 관광ㆍ체육시설 내 로비 및 게시판 22개소에 각각 현수막과 홍보물을 게시하고 해당 지역에 배부하는 등 군민 홍보에 나섰으며, 공사 관광ㆍ체육시설의 경우 연중 게시하여 경각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홍보 내용에는 물티슈와 음식물 쓰레기, 식용유 등 기름을 하수구나 변기에 버리지 않기 등 생활 속 실천방법이 담겼으며, 특히, 물에 녹지 않는 이물질을 하수구나 변기에 넣을 경우, 하수배관을 막거나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돼 기계설비 고장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양평군 환경사업소와 협력하여 관내 80개의 하수처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참여위원회를 구성, 주민과 함께 소통하여 ’물 맑은 양평’을 지켜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생활하수가 올바르게 배출됨으로써 하수도 유지관리 예산을 절약하고 하천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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