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단월고로쇠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 전격 취소 결정
양평군, 양평단월고로쇠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 전격 취소 결정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1.03.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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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집단 발생에 따른 집단감염 우려

양평군에서 3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개최 될 예정이던 양평단월고로쇠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1810명의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단월고로쇠축제 추진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그 결과 비대면 판매행사라고 해도 집단감염의 확산 우려와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취소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여용수 양평단월고로쇠축제추진위원장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피치못하게 취소를 결정했다, “행사를 위해 준비한 고로쇠물은 택배 주문으로 판매할 예정으로 행사 취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18일에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7명을 비롯해 10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군 당국에서는 역학조사 및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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