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가족연극 "기차"가 양평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공연
오는 24일 가족연극 "기차"가 양평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공연
  • 박현일
  • 승인 2003.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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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가족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잔잔한 감도의 드라마 "기차" 연극 공연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가족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가족 연극 "기차"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양평 문화의 집에서 공연된다. 연극 "기차"는 양평문화원과 (사)한국예총 양평지회가 주최하고 양평연극협회, 문화예술 연극 "터"의 주간으로 개최되며, 이번 가족연극은 서울대학로에서 호응과 흥행에 성공한 공연이다. "기차"는 박정의 구성·연출과 안무 정의순, 무대 이윤수, 음악 조선형, 현대철, 송경순, 정의순, 이상희, 이혜원, 김기준, 김대흥 출연으로 공연되며, 인적이 드문 시골역에 내버려진 마술사 부부와 두 남매가 엮어 가는 햇살같이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차공연을 주관하는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차갑지만 시골역에 내버려진 마술사 부부가 벌이는 엉뚱하고 익살스러운 이야기이며, 그러나 이들을 통해 우리는 인간에 대한 그리고 세상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된다"고 설명하고, "가족과 함께하여 연극을 관람하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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