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업무 협약 체결
양평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업무 협약 체결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1.02.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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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23일 양평군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급속한 고령화 및 고혈압·당뇨병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민과 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이고도 포괄적인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동네의원은 사업에 참여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의 연간 관리계획에 따라 질병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 교육 제공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군보건소에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만성질환자 교육을 위한 시설·인력을 지원해 참여의원과 연계 협력기반을 마련 지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에서는 보건소와 지역 내 참여의료기관과 연계·협력 및 만성질환 관리 모니터링 및 지표산출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참여자를 독려하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6개 의원(정내과의원, 고대의원, 용문의원, 지제의원, 동서신경외과의원, 경희통합의원)이 사업에 참여하며, 의원 1개소당 500명 이하의 환자를 원스톱 포괄서비스로 관리하게 되고. 환자들은 검사 비용의 본인부담률 10%만 납부하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인구 고령화와 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만성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동네의료기관 중심으로 주기적인 모니터링, 질환 교육·상담을 통해 단순 진료와 약물치료만으로 부족했던 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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