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나조각 국제심포지엄 展”
“쇼나조각 국제심포지엄 展”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5.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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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지오] 11월 13일까지

 

 

【강상】  강상면에 소재한 갤러리 「아지오」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쇼나조각 국제심포지엄전을 연다.


  쇼나조각이란, 1950년대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조각 공동체인 텡게넨게를 중심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현대 조각으로, 대표적인 제3세계 미술로 꼽힌다. 쇼나는 짐바브웨 인구의 70%를 차지하는 부족 이름이며, 기원전부터 독특한 석조문명을 이룩하였는데, 국명인 짐바브웨 역시 '돌로 지은 집'을 뜻할 정도로 돌과 인연이 많은 나라이다.

 

  쇼나조각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로, 당시 로디지아(짐바브웨의 옛 국명) 정부가 서양미술을 들여오기 위해 국립미술관 설립을 추진하면서부터이다.


  이후 1963년 영국런던 전시회를 시작으로 이름을 얻기 시작해 1969년에는 뉴욕현대미술관, 1971년 파리현대미술관, 1972년 파리로댕미술관 등에서 잇따라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현대조각의 한 흐름을 형성한 이래, 대표적인 제3세계 미술이자 고급미술로 자리잡았다.


▶ 문의 : 031) 774-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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