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오리·왕우렁이농법 등을 이용한 친환경농업 농가 폭발적 증가
양평군, 오리·왕우렁이농법 등을 이용한 친환경농업 농가 폭발적 증가
  • 박현일
  • 승인 2003.05.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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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농업 농가 증가,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는 양평군은 오리와 왕우렁이의 농가 보급에 여념이 없다.군은 지난 '97년부터 친환경농업의 농법 개발과 더불어 보급을 해 온 결과 보급단계인 '99년도에 비해 오리 농법 농가 256농가에서 56%가 증가 한 477농가며, 농가에 보급하는 오리는 35,790마리에서 49,953마리가 증가한 85,743마리를 금년도에 보급하고 있다.아울러 왕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농가는 지난해 296농가에서 54%가 증가한 543가구로 늘어났으며, 영농면적은 176.77㏊에서 338.36㏊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군 관계자는 "농가에 오리보급은 6월 중순까지 보급을 완료 할 계획이며, 왕우렁이는 6월 초순까지 보급 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친환경농업의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일반기술로 생산하여 정부 수매하는 것보다 환경농업 인증을 받아 RPC 등에 수매하는 것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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