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조원희)는 12월부터 양평관내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시장 상인회 및 점포주 중심의 자율점검과 화재예방컨설팅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되며, 대상은 물맑은 양평시장, 양수리 전통시장, 용문 천년시장, 지평시장, 양동시장 이다.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주요내용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상인회 중심의 자율점검 ▲시장 상인회 관계자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컨설팅 ▲자율소방대 구성·운영 및 심야시간대 예찰활동 강화 ▲포스터·리플렛 배부 등 소방홍보 활동이다.
조원희 양평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노후건축물의 밀집구조와 벌집형 미로구조로 화재진압이 어렵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 스스로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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