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새마을회, 제30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가져
양평군새마을회, 제30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가져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11.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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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김장김치 1,004박스(8,000여 포기) 소외된 이웃에 전달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양평군새마을회(지회장 홍성표)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30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 김장 나누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결하지 않고 12개 읍.면별로 600여 명의 새마을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0일 무 뽑기 및 재료손질 작업을 시작으로 11일 배추 절이기 및 김장속 만들기 작업 거쳐 12일 각 읍.면에 손질된 재료들을 배분해 김장 담그기 작업을 읍.면별로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완성된 사랑의 김장김치 1,004박스(박스당 13~15kg)은 각 읍.면의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계층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 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와 함께 읍.면별 다양한 사회단체들의 후원물품(, 마스크, 연탄 등)들이 더해져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홍성표 지회장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행사 개최여부가 불투명했으나,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린다, “나보다 우리를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정신을 되살리고, 실천하는 새마을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려운 때 일수록 더욱 힘을 보아주시는 새마을회 회원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말씀 드린다,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코로나로 더욱 힘들었을 어려운 이웃들이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 활동과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활동을 비롯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찾아 이웃사랑을 전개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운동을 실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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