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강상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양평군체육회장 종목별 체육대회겸 양평 씨름왕 선발대회가 선수 1천5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다.이날 개회식에는 한택수 양평군수 및 정운상 의회의장, 군의회의원, 체육회 임원진 등이 참석하였으며, 종목별 연합회 별로 진행된 대회는 질서 정연한 가운데 체육대회가 이루어졌다.축구종목에 우승은 강상 조기회 청년팀과 용문조기회 장년팀이 테니스 단체는 한강테니스 클럽, 여자복식은 김영희 김연순, 게이트볼은 용문C팀이, 배드민턴 복식 A조는 권철우 방삼진, 복식 B조는 이원표, 김윤호, 청년부 씨름은 정기영(양평), 장년부 최승규(양평), 여자60kg 이하 김덕순(청운), 여자80kg이하 박은주(양동)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예년보다 종목별로 동호인 수가 현저히 늘어 으며, 경기 수준도 높아져 질서 정연한 가운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