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창의력 더하기 헬스케어 상자’ 전달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창의력 더하기 헬스케어 상자’ 전달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11.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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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한 집콕생활을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 전달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대석)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관내 취약계층 아동 23명에게 건강한 집콕생활을 위한 창의력 더하기 헬스케어 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외출이 힘든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정 내에서도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전 복지욕구조사를 토대로 추진됐으며, 실내운동기구와 유산균, 온가족 영양제, 창의력을 위한 보드게임 등이 포함된 창의력 더하기 헬스케어 상자을 전달하며 대상아동들의 생활실태도 꼼꼼히 살폈다.

 

선물상자를 받은 조손가정의 할머니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정말 힘든 한해였다. 집에만 있는 아이들이 짜증도 늘어 놀아주는 것도 힘에 부쳤는데 이렇게 좋은 놀거리와 영양제를 보내주어 감사하고 덕분에 코로나19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미숙 가족분과장은 지역아이들이 외부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제한돼 이번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 모두 잘 먹고 잘 놀아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말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나눔사업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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