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2020년 10월 19일부터 1층 어르신 즐김터 등에 한해 개관, 10월 26일부터 컴퓨터, 서예교실 등 일부 프로그램을, 11월 2일부터는 경로식당을 정상운영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휴관하였음에도 대면 서비스를 제외한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자 무료 급식 꾸러미 및 밑반찬 배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필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 10월 12일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김남규 양평군노인복지관 관장은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의무화, 방문객 출입시 발열체크 등 방역에 만반의 준비와 함께 대면 접촉이 작은 프로그램과 경로식당을 운영하오니 지역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통해 조금이나마 활기찬 여가와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복지관이 일부라도 다시 개관하게 되어 기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게 철저히 운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어르신들의 방역협조가 꼭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역복지 사업, 후원·자원봉사 사업, 건강증진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종합상담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