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직장협의회(회장 류대석)는 한택수 양평군수와 직장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를 통해 양평군 공무원의 성과 상여금 지급 중단 등 당면한 현안 사항에 대하여 합의를 도출해 냈다고 밝혔다.합의 된 주요내용은 공무원 상호간 열등감을 조성 할 우려가 있는 성과 상여금에 대하여 명확한 지급 기준이 마련 될 때까지 지급을 중단하고, 특정직도 읍·면에 근무 할 수 있도록 복수 직렬의 폭을 넓혀 인사의 폭을 넓히는 사항이다.또한, 군 소속 공무원들의 진급의 폭을 넓히기 위해 4급과 5급의 경기도와의 인사교류를 타 자치단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경기도에 점진적으로 시정을 요구해 나가고, 직원들의 안정적인 복지를 위해 직원 단체보험 가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사항이다. 아울러 여직원의 출산휴가 대체 인력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출산휴가 대체인력 은행"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직원들의 휴식공간 확보와 긴급한 비상 상화이 아닌 계획된 비상근무에 대하여 근무 명령 전에 군 직장협의회오 협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군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내용은 군 공무원들의 복지에 대한 사항이 주요 내용이었으며, 한 군수님의 평소 직원복지에 관심이 많아 이번 협의회에서 원활하게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