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관내 초등학교 비대면 캠페인 펼쳐
양평군,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관내 초등학교 비대면 캠페인 펼쳐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09.25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제보 활성화

양평군은 9월부터 2달간 지역주민과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물리적으로 더욱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관심을 갖자는 취지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곳곳에 현수막과 초등학교 내 배너 설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안타까운 아동학대 소식이 늘고 있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으며. 드림스타트 및 교육지원청과 협조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너를 설치하고 아이들에게 관련 내용이 담긴 마스크 목걸이 줄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문경 복지정책과장은 모두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많이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를 위한 따듯한 마음과 관심이 더욱 필요해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관심있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019년부터 관내 전문기관 부재 등으로 위기 상황 극복과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폭력·아동학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양평군가정상담소,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양평경찰서, 양평군드림스타트, 양평지역아동센터연합회,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군복지정책과 등의 협력기관들과 함께 아리아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 및 위기가구 제보는 양평군무한돌봄센터(031-775-7046) 또는 양평군청 복지정책과(031-770-1025)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