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강의’ 실시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강의’ 실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09.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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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친환경농업대학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전문교육을 실시해 지역 농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20년째 양성해 오고있다.

코로나19 확산속에 장기화 되고 있는 수업 공백을 채우고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기기를 통해 수강이 가능하며, 단체대화방에 링크된 영상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2020년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은 전문농업과, 신규농업과, 농산가공과 등 총 3개 과정으로 이번 강의는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농업이론 교육을 위주로 실시했다.

수업을 들은 한 수강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을 받지 못해 아쉬움은 남지만 수업공백으로 생긴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갈망이 이번 수업을 통해 어느정도 해소됐으며, 배움에 대한 열정은 더욱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이상호 농업경영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인지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대책을 세워 나갈 것이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지식 농업인 양성을 위해 대면교육 뿐 아니라 비대면 교육의 질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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