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 새마을회에서는 지난 22일 재능기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하자포 3개 리와 주읍리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5명에게 커트, 염색, 메니큐어 등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염색하는 내내 함박웃음을 지으신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자라난 머리카락과 흰머리가 단정해져 10년은 젊어보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해생, 김옥수 개군면 새마을회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작지만 따뜻한 봉사로 쾌적한 생활을 유지하고 희망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새마을회의 따뜻한 봉사활동에 감사하다”며 “이웃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찾아가는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미용 봉사는 매달 3개리씩 마을 곳곳을 방문해 모두 120명의 어르신께 봉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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