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 청년 창업가 5개 기업 최종 선정
양평군, 지역 청년 창업가 5개 기업 최종 선정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07.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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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별 연간 최대 1천 5백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양평군은 지난 9일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에서 청년창업가 및 청년정책위원회, 창업컨설턴트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청년창업가(지역혁신가) 육성지원사업최종심사를 실시하고 10일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토대로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청년창업가/지역혁신가 육성사업은 양평군 지역특성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 창업 기초교육부터 사업화자금 지원을 통해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청년창업가 17팀이 지원했으며, 지난 5월 서류심사를 거쳐 우수 10개 팀을 1차로 선정하고, 6월에는 사업 역량 보완을 위해 창업 전문가들과 창업 기초교육, 아이디어 구현화, 사업화 멘토링, 현장점검 등의 상담 지도을 받아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다. 1차 선정된 10팀 중 최종 5팀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9일 발표심사를 실시하여 청년창업가 5팀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5개의 기업은 아이 아이크 페이퍼’, ‘APP기반의 공유텃밭 플랫폼, 렌트팜’, ‘달인114 중장비 중개 플랫폼 서비스, 주식회사 케이에이치’, ‘청년 크리에이터가 제작하는 유튜브 홍보 및 교육서비스,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 협동조합’,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사용하는 평생 반려용품, 위로켓(WEROCKET)’ 이다.

  선정된 청년창업가에게는 심화지도, 특화컨설팅 및 네트워킹을 실시하며 창업을 위한 간접지원비로 1팀당 연간 15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년차 사업의 효과를 평가해 2년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예산의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하고 지역 청년 창업가 홍보를 위해 양평군청 홈페이지, 양평 청년정책 블로그 등을 활용해 청년창업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창업가(지역혁신가) 육성지원사업은 군과 함께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 붐 조성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청년 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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