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상잔의 6.25전쟁(戰爭) 제70주년을 맞으며
동족상잔의 6.25전쟁(戰爭) 제70주년을 맞으며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06.23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25전쟁 70주년을 반드시 기억하고 교훈삼아 국가안보를 생각하는 계기되어야,

아직까지 발굴하지 못한 전사자 발굴과 미송환 국군포로 송환문제 해결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받친 호국연령의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 헛되지 않게 해야 하며 남.북 대화가 되고 화해가 되어도 6.25전쟁의 슬픈 역사는 잊지 말고 상기(想起)해야 할 것이다. 당시 풍전등화와 같은 자유대한민국을 구해주고 지켜주고 지원해준 국제연합(UN) 참전국과 지원한 회원국 그리고 우리의 우방이자 맹방인 미국정부와 국민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고 싶다.

  정부는 한.미 관계를 한 차원 높게 발전시켜 동북아 안정과 한반도의 전쟁을 막고 자유민주주의 통일로 가는 첩경이 될 수 있게 해야 하며 불편한 상호방위조약과 방위비협상이 순조롭게 잘 타결되기를 바라고 있다. 신 냉전기류가 감지되는 국제적 현실에 현명하고 신중한 정부의 조치가 내려지기를 바라고 있다.

  북한은 핵개발과 미사일발사를 계속하며 국제적인 고립을 자초하며 중동국가들과 무기수술추과 금지된 군사기술협력을 통하여 관심과 제제의 대상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 그동안 남한정부의 도움으로 "..미회담을 통하여 문제해결을 시도하고 노력했지만 현재는 모든 협상이나 만남이 중단된 상태로 안타깝다. 북한의 전술은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아내고 싶지만 불법적인 핵 보유를 인정받기 어려운 현실에 독재국가를 유지하기 위한 대화와 협력을 기피하고 국제무대로 진출 개방을 원치 않기 때문에 북한의 전술은 성공하기 어렵다고 본다. 동족상잔의 6.25전쟁은 잊지 말고 기억하고 교훈을 삼아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은 없어야 한다고 본다.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 반드시 기억해야 하며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 대결양상이 냉전의 산물 6.25전쟁 반드시 기억하고 교훈을 삼아야 할 것이다.다가오는 25일은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 제70주년이다. 想起하자 6.25 戰爭 그 슬픔을 가슴에 간직하고 교훈삼아야 할 것이다.

  자라나는 전후 세대들도 무관심이 아닌 관심과 그 아픔을 알아야 한다. 잊어진 전쟁이 아닌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고 본다. 이 나라 전쟁을 위해 싸워 희생하며 자유와 평화를 찾아준 참전용사들 고귀한 희생 앞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리고 싶다. 관련 전사 자료에 따르면 6.25 動亂 參戰 犧牲者 실로 엄청나고 그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美國軍은 전사자 33,665, 비전투 희생자 3,275명을 포함, 36,940명의 젊은 목숨을 바쳤다. 또한, 103,284건의 작전에서 92,134명의 전상자를 냈으며, 1,789,000명의 미군이 1950625일부터 1953727일까지 한국전쟁에 참전, 아직도 8,176명의 실종자를 남기고 있다. 韓國軍은 피해는 전사자 415,004명을 포함하여 총 1,312,836 명의 희생자를 냈으며, 아직도 미송환 국군포로가 북한에 억류되고 있는 현실이다. U.N 은 전사자 3.094명을 포함 총 16,532명이 희생됐다.

  남.북 평화의 상징이던 개성공단 북한의 일방적인 조치로 문 닫아, 북한을 신뢰하거나 기대 어려운 현실에 직면학소 있으며 최근 남.과 북의 개설된 모든 핫라인을 일방적으로 끊어 버린 상태이다. 북한은 정전협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대미적대분위기를 고조 시키며 한반도에서 전쟁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현실이다. 한반도의 전쟁은 잠시 휴전으로 포성이 멈 춘지 언 64년이 된다. 그러나 전운이 가라않지 않고 점점 고조되고 있어 그 대비책과 전략의 변화와 함께 튼튼한 자주국방의 필요성과 국민들의 유비무환의 정신과 자세 필요하다고 본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지만 아직도 북한은 남침야욕 버리지 않은 채 핵실험 강행과 미사일 발사로 인한 남·북한 긴장고조로 전운까지 감돌고 있어 동북아 및 한반도 평화에 먹구름은 가시지 않아 군비경쟁이 지속되니 동토의 변화는 멀기만 하다. 지난 6.25 전쟁은 잊어진 전쟁이 아니라 잠시 포성이 멈춘 진행형 전쟁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북한은 현재도 남.북간의 협력을 거부한 채 새로운 긴장국면을 조성하며 새로운 국지적 도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가안보와 평화는 국민의 총력안보정신과 국가 경제력이 좌우하며, 아직도 남·북간에는 가깝고도 먼 동족 간에 벽이 가로막고 있다. 대한민국의 정부와 국민은 인내를 가지고 대화와 타협으로 다가가 보지만 갈수록 멀어지는 남·북 관계는 북한집단의 남침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잘못된 사상과 탐심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본다.

  오늘도 최전방 155마일의 전선은 67년 전과 변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지금은 자주국방·총력안보·경제대국 실현으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 보답해야 하며, 균형 있고 조화 있는 국가안보와 유비무환의 자세만이 국가와 민족이 살길이다. 국가안보와 평화는 국민의 총력안보정신과 국가 경제력이 좌우하며 아직도 남·북간에는 가깝고도 먼 동족 간에 벽이 가로막고 있다. 한마디로 동토는 녹아내리고 있으나 절제된 시간과 인내가 반드시 필요한 것 같다.

  자국의 국익과 안보가 우선시 되는 냉엄한 국제적 현실에서 자국의 경제력과 자국방위 능력만이 국제적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전쟁은 경제력이 뒷받침 되는 정보전과 최첨단무기 그리고 국민안보 의식이 총결집 된 총력전이 될 것이다. 너무 성급한 통일기대나 조금한 마음은 도리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북한은 자신들의 기대나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위협이나 긴장고조를 택하고 있어 지구상에서 다루고 가깝게 가기 어려운 북한이다.

  동토의 땅 같던 곳에 봄기운이 도는 것처럼 철옹성 같던 벽을 뚫고 끊어진 철도가 이어져 철마가 달리는 모습그동안 이산가족의 한시적인 만남과 직거래 북녘 땅에 조성된 개성공단금강산관광고위급회담 인적교류 등을 지켜보는 7500만 동포의 감회가 새롭기만 한 것 같다고 희망에 부풀어 있던 것도 잠시였다. 지금은 경협사업이 중단되고 새로운 대화와 함께 정상간에 만남도 이루어지고 있지만 북한의 적화야욕과 전략은 변하지 않았으며 3대 세습으로 북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이 1회성 행사가 아닌 진정으로 마음과 마음을 터놓고 조건 없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더 간절하다. 하지만 최근에도 불안한 체제를 지속하겠다고 막대한 군비증강을 위한 핵실험과 미사일발사 실험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온 국민이 남북대화를 통해 서로가 하나가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그 시간과 거리가 너무나 먼 것 같다. 서로 간에 대화를 통해 격동의 세월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넘어 남북이 하나 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과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시대가 변화하고 세계는 변하고 있어도 오로지 동토의 땅 북한은 변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국제적 변화에 역행하는 핵무기와 미사일로 무장하여 동족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탈냉전시대에 국가의 이익이 우선시 되고 중시되는 국제정세에 걸맞게 내 나라의 안보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책임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현실이다.

  무엇보다 국민 모두는 유비무환의 정신을 교훈 삼아 확고한 안보의식 속에 우리 스스로를 보위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튼튼한 능력을 키워나가는데 의지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국익이 지켜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철통같은 안보와 더불어 과학적인 최첨단무기국민의 안보의식국가경제의 뒷받침이 우선 돼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지금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와 민족의 부름 앞에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피 뿌려 목숨으로 지킨 조국, 6월을 맞아 우리 모두가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져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나의 신성한 국방의무의 실천이 국가안보의 초석이 되고 7500만의 불침번이었다는 사실이 가슴을 뿌듯하게 해야 한다. 미래지향적인 남북 관계로 나가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요구나 지원보다는 합리적이고 타당한 방법과 상호 지원을 통한 돈독하고 내실 있는 신뢰관계가 지속돼야 한다.

  미래지향적인 남·북 관계로 나가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요구나 지원보다는 합리적이고 타당한 방법과 상호지원을 통한 돈독하고 내실 있는 신뢰관계가 지속되어야 한다. 이러한 신뢰관계가 지속될 때 민족통일의 밑거름이 쌓여 민족과 겨레가 그토록 바라고 원하는 진정한 평화적 통일이 앞당겨질 수 있는 것이다. 북한은 7,500만 민족의 생존을 담보로 핵을 만들고 미사일 개발에 온통 국력을 소진할 것이 아니라 이제 국제사회로 나와야 한다.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국제사회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벼랑 끝 협박과 위협으로는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아야 한다. 우리 국민들도 개인이기주의나 집단이기주의로 국력을 소진할 것이 아니라 국가의 이익을 우선하는 희생정신을 가져야 한다. 6.25전쟁으로 고귀한 생명이 희생되고 부상당한 선배들의 고귀한 뜻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늘의 부강한 대한민국은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북한과 진정한 대화를 위해서는 강력한 국방력과 총력안보태세이다. 내 나라의 안보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자주국방의 책임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신뢰관계가 지속될 때 민족통일의 밑거름이 쌓여 민족과 겨레가 그토록 바라고 원하는 진정한 민주적인 평화적 통일이 앞당겨질 수 있게 북한의 군사력에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 대비 서둘러야 하며, 정부와 여·야 정치권 화합과 그리고 온 국민이 북한의 침략을 분쇄하고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고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어야 하며,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한.미간의 오해와 불신을 해결하고 상호방위협력을 통하여 맹방관계로 유지되기를 바라며 자유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삼가 묵념을 올리며 후손으로서 마음을 가다듬고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할 것이다. 항상 경제와 군사력의 국방력이 힘이 있을 때에만 원만한 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만 하며 남.북 상호간에 균형 있는 대화와 물자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격동하는 국제화시대에 한.미관계의 공고화를 통하여 동북안 안정을 위해 정부의 신중한 대책이 강구되어져야만 한다. 그리고 민족의 통일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되고 한국인의 정신과 자세 그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과 국가정체성을 올바르게 갖게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정병기<칼럼니스트. 보훈가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