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Couple's Day)을 맞아
부부의 날(Couple's Day)을 맞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05.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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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가족의 최소단위이며 국가적 성장 동력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부부의 날(Couple's Day)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매년 521이며 1995년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표어를 내걸고 관련 행사를 개최한 것에서 시작되어 2001년 국회에 청원을 제출하면서 마침내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52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두 사람(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가 있으며 가정의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의 확산과 건전한 가족문화의 정착 및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정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본다.

  부부의 날(Couple's Day)을 만들게 된 목적은 남.녀 평등사회를 지향하는 현실에 부합하게 부부의 날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념일이며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관련 행사를 개최한 것에서부터 출발하였으며 20014'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고, 6년이 지난 200752<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521일 부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14회째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예전에는 대가족화 씨족집단사회에서 현대문명에 따른 산업화가 급속도로 발전 성장되고 도시화되면서 탈 가족화로 핵가족화 되어 가면서 가정의 중요성과 소중함 그리고 부부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강조하게 된 것이다. 우리사회의 건전한 발전은 바로 가정의 행복과 부부의 행복이 기초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장해서 남남이 서로 만나서 둘(2)이 하나(1) 되는 부부의 날은 매우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부부는 서로 사랑으로 만나서 아내와 남편으로 이루어 진 것이지 권위나 명예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부부를 우리사회에서 흔히 부부는 일심동체(一心同體)로 무촌(無寸), 부모와 자식은 일촌(一寸), 형제는 이촌(二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부부의날을 정한 것은 신록의 계절이자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 가정의 달에 둘(2)이 하나(1) 된다는 의미로 5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했다고 한다.

  우리는 부부의 날의 목적에 맞게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고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만든 만큼 좋은 가정과 부부관계로 불행한 가정이나 부부가 없기를 바라며 화목한 가정을 일구어 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아울러 바라고 소망한다. 

 글/정병기<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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