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전윤경)은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3차에 걸쳐서‘2020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개강 후 2회차(4시간)까지 쌍방향 온라인 수업 운영하고 6월 15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나 6월 14일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온라인 강좌 운영 기간 확대한다.
양평지역에서 경기꿈의대학은 1학기에 대학․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15개 강좌를 개설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수강이 원칙이다.
1학기 개설강좌는 5개 대학과 1개 공공․전문기관 등 총 6개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게 된다.
모든 강좌는 8주간 17차시로 운영되며 개강일은 5월 18일부터 4개 강좌부터 시작된다.
경기꿈의대학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양평 관내 고등학생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 수강 제한은 없지만, 수강 시 교통편과 이동 거리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수강신청은 3차에 나누어 진행해, 회차별 마지막 날 자동추첨을 진행하고 마감 강좌와 수강인원을 확정․안내해 학생들이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추첨에서 선정 되지 못하더라도 수강이 확정된 학생이 취소할 경우 후보 순위대로 수강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확정강좌 중 정원미달 강좌에 대한 선착순 모집을 실시하여 수강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한 번 더 수강기회를 부여한다.
최종발표는 5월 4일이며, 수강 확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별 학생들에게 문자메시지로도 안내한다.
한편,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이 대학과 기관에서 개설한 강좌를 경험하며 진로와 적성을 찾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2019년 2학기까지 6학기 동안 6,000개 강좌를 총 12만 5천여 명이 수강했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전윤경 교육장은“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온라인 강좌를 시작으로 미래형 수업기반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