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유치신청서 제출 ---- 최적의 청정지역, 편리한 교통망 등
군 유치신청서 제출 ---- 최적의 청정지역, 편리한 교통망 등
  • 박현일
  • 승인 2003.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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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국가중앙병원 유치에 나서, 도로망·자연환경 전국 최고 입지조건 갖춰 -

국립의료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 승격되면서 이전을 추진하자 양평군이 관내 이전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국가중앙병원의 유치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가능한 2개 지역을 선정, 관련자료와 유치신청서를 4월 21일 경기도를 통해 제출했다.군이 다각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가중앙병원 예정부지는 중앙선 복선전철과 국도6호선·37호선·44호선이 통과하고 신설되는 경춘·중부내륙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용이한 용문면 다문리(7만여평)와 강하면 성덕리(6만8천여평)등 2곳이다군은 ,용문산과 남·북한강등 천혜의 자연환경등 입지조건과 기존 휴양,요양,건강,문화,관광시설 입지상태등 수도권 최고의 생태유양도시로써 양평이 국가중앙병원이 입지하기엔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고 자신하고 있다특히 영동,중부,중앙고속도로와 40분대 연계도로망이 형성돼 있을뿐 아니라 오는 2007년 청량리-원주간 9분간격 전철운행,양평통과 경춘·중부내륙고속도로 건설이 2008년 완공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로 있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강원·충청·경상도까지 포괄하는 광역교통 요충지임을 내세우고 있다. 이뿐아니라 군은 수년전부터 군내 20여개소의 신촌마을을 지정, 에코-닥터스 타운을 조성해 수도권 주민들의 생활건강 생태휴양지로써 기능을 부여하고 있다.또한 군이 제시한 2곳의 후보지의 경우 주변에 자연 및 생태환경이 양호할뿐 아니라 군 유림으로써 사업진행이 용이하고 주변에 혐오시설이 전혀 없으며, 진입도로,표고,연간기온,강수량등 타 시·군 후보지에 비해 천혜의 조건을 갖췄다는 분석이다.이밖에도 양평군의 경우 조선시대 태종 이방원이 3번씩이나 용문산 백운봉에 들러 왕실과 백성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용문산령제단이 현존하고 있으며, 세종실록지리지, 기대승문집등 수많은 고서에 양평의 약재의 탁월성과 휴양·요양도시로써의 역할과 기능이 강조되었던 기록이 있어 국립의료기관의 입지의 역사적 당위성까지 강조되고 있다이에 군은 예정부지 입지분석 및 관계부처 방문, 군비지원책 강구등 유치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국립의료원은 이달 안으로 후보지를 신청받아 다음달 중에 태스크포스(Task Force)팀을 구성, 올해 안으로 예산확보와 부지선정 작업을 마무리 한 뒤 2004년에 부지매입,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05년 공사에 들어가 2007년 국가중앙병원을 준공할 계획이다총사업비 6천255억여원을 들여 신설되는 국가중앙병원에는 양방 900병상,한방 400병상,중앙응급의료센터 250병상등 1천550병상 규모의 병원시설과 희귀난치성 질환센터,공공의료지원센터등 4개 진료 및 기술지원센터, 양한방협진연구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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