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署,‘두발두바퀴가 안전한 양평만들기’추진
양평署,‘두발두바퀴가 안전한 양평만들기’추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04.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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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경찰서(서장 최준영)가 경찰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두 발, 두 바퀴가 안전한 양평 만들기'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 무단횡단을 비롯한 횡단보도 내에서의 보행자 보호, 이륜차의 인도보행 등에 대한 강력한 계도 및 단속을 통해 사고요인을 선제적으로 줄이는 캠페인이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도남부청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 사고 중 보행자 비율이 23.1%에 달했고, 이륜차의 경우도 38.5%에 달해 보행자와 이륜차 운전자의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양평의 경우 농촌지역 특성상 이륜차(사륜 ATV) 이용자가 많고,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 인구비율도 타 지역에 비해 높아 각별한 보호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3월 한 달간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지점과 오토바이 라이더 등이 자주 통행하는 주요 국도변에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등 4월부터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단속은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횡단보도내에서의 보행자 보호(보행 중 일시정지) 위반, 이륜차의 안전장구 미착용 및 일방통행 도로에서의 역주행, 라이더의 대열 운행, 인도 주행 등이 집중 단속된다.

  경찰관계자는 "보행자와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에 위해하는 행위에 대해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해 단속에 나서게 된다""특히 보행자 보호 위반의 경우 대중교통과 화물 및 특수차 등 무관용 단속으로 자율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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