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양서의용소방대가 3.8(일)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서남성의용소방대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양서면 두물머리 나루터 화장실 9개소에 매주 수, 토, 일요일 11시에 5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방역복을 착용 후 약제를 살포한다.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방역활동 및 감염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양평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군민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솔선수범하여 꼼꼼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대구 등 타 지역의 방문자제와 의심증상이 있을 시 119로 신고하지 말고, 1339 및 보건소로 신고 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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