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신협 고건덕 이사장 당선
양평신협 고건덕 이사장 당선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02.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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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2일(토) 오후 양평물맑은체육관에서 실시된 양평신협 임원 선거에서 고건덕 현 부이사장이 김춘학 전 부이사장을 누르고 이사장에 당선됐다. 

  양평신협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투표 결과 총 투표수 2,118표(무효 22표) 중 기호 2번 고건덕(61) 후보가 1,294표(61.7%)를 얻어 802표(38.3%)에 그친 기호 1번 김춘학(63) 후보를 492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조합원이 주인되는 튼튼한 양평신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당선된 고건덕 이사장은 “양평신협의 영원한 발전과 조합원님의 행복을 위해서 이사장직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당선 인사말을 했다.
 
  양평귀금속 대표인 고건덕 이사장은 양평종합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을 수료했다. 양평군민포럼 회장과 양평군의제21 대표, 양평군상인연합회 회장,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회장, 양평신협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양평문화원 이사, 양평읍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 ▲편리한 영업점 신축 ▲조합원 정책자금 지원 확대 및 소액대출 간소화 ▲조합원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고배당금 확대 지급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확대와 함께 ‘정도 경영으로 조합원 권익보호’를 내세웠다.
 

  부이사장 선거에서는 총 투표수 2,118표(무효 88표) 중 기호 2번 김홍수(60) 후보가 1,136표(56%)를 얻어 894표(44%)를 얻은 기호 1번 김주식(56) 후보를 이겼다.

  대한상회 대표인 김홍수(60) 부이사장은 서울체육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했다. 강원도 양양 현북중학교 교사와 양평청년회의소 회장, 양평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을 역임했고, 현재 양평읍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다.
 
  2명을 뽑는 감사 선거에는 총 투표수 2,116표(무효표 87표) 중 1,094표를 얻은 기호 1번 신용진(52)후보와 853표를 얻은 기호 3번 이재웅(58) 후보가 745표에 그친 기호 2번 박창선(62)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5명을 뽑는 이사 선거에는 최종 9명의 후보가 등록하여 기호 4번 전병곤(61) 양평FC 이사 914표, 기호 1번 노유림(60)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장 866표, 기호 3번 김백순(71) 양평신협 이사 756표, 기호 7번 이종식(63) 전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부회장 683표, 기호 6번 이천희(54) 전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장이 592표로 당선됐다.(이상 득표 순)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한 조치로 식전행사와 기념식, 경품추첨 등의 행사를 취소한 채 간소하게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김학윤(49) 양평신협 전무를 상임이사로 선출했으며, 전용일 이사가 동남부평의회장 포상을 받았으며 이수민 서기가 이사장 포상을 받았다. 또 길정자, 김혜영, 김혜정, 박순이, 박인수, 신선용, 원용준, 전승환, 정보필, 정영란 조합원과 현대아파트, 그린2차아파트, 변도상 자문위원, 윤상은 발전위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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