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29일 용문면 광탄천 일대에서 혹한기 수난 사고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수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의 주관로 양평소방서를 포함한 여주·이천·광주·성남·분당·하남 등 7개 소방서 65명의 구조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2월 5일과 2월 12일 이틀간 130여 명의 구조대원들이 동일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 소방헬기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 ▶ 동계 수난구조기술 능력 배양 및 장비 사용법 숙달 ▶잠수장비 활용 팀 단위 구조훈련 ▶ 수중구조 중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소방 관계자는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여름철과 같이 자주 일어나지는 않지만 계절적 특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는 만큼 아니라 항상 철저한 사전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실전 같은 현지 적응 훈련을 통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