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백종덕(44, 변호사) 예비후보가 21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백종덕 후보는 "축제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마을, 자연과 도시가 어울리는 삶, 약자가 존중받고 정직한 사람이 우대받는 도시, 이웃과 공동체의 가치가 실현되는 여주·양평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주·양평은 각종 규제에 묶여 성장 동력을 잃고 오랜 정체 속에서 단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한 젊은이로서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주 양평이 그간 치러온 희생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혁하고 지역특성의 문화와 전통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새로운 산업동력을 육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여주·양평은 더 이상 낙후된 변방의 수도권이 아니다"며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풍요롭고 아름다운 여주와 양평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