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의원, 여주·양평 철도 관련 국토부 적극추진 보고 받아
정병국의원, 여주·양평 철도 관련 국토부 적극추진 보고 받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01.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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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국(여주·양평, 5) 의원은 17 오전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주요 지역 현안사업인 △양평 용문~홍천간 철도건설사업(7,818억원) △여주 강천역 신설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5,299억원) 등에 관한 추진 현안을 보고받고, 적극 이행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여주 강천역 신설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 '양평 용문-홍천간 철도사업' 지역 발전을 넘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해 국토종합발전에 기여하는 대승적 차원의 사업들"이라며 "해당 사업들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마무리되는 즉시 착공될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 주문했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용문-홍천간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4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켜 적극 추진하겠다" 답변했다. 이어 국장은 여주 강천역 신설 수도권복선전철사업에 대해 "현재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은 기존 단선에서 복선으로의 사업계획 변경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 진행 중이며, 사업계획 변경 완료 강천역 신설을 비롯한 관련 사업 역시 조속 추진하겠다" 답했다.

  양평 용문~홍천간 철도건설사업은 34.16km 규모의 단선전철로, 경의중앙선 직결 연결로 용산-홍천구간을 운행할 계획이며, '용문 용문산 단월 청운 양덕원 홍천' 등을 주요경유지로 한다. 2026 완공 계획이다.

  여주∼원주 전철사업은 동서철도망의 수도권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단선으로 기본설계가 추진됐으나 수서∼광주복선전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주변 여건 변화에 따라 지난해 12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심의를 거쳐 타당성 재조사 대상(단선→복선)으로 확정돼 올해 타당성재조사가 시행될 계획이다.
 
  정병국 의원은 여주~원주전철 사업에 대한 조속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강천역 신설, 수도권전철 연장과 4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반영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한편, 이날 정병국 의원은 군부대 이전과 연관돼 추진중인 양수리아파트 건축 관련 현안을 최종원 한강유역청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양평군 주민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원만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에 최종원 한강유역청장은 양평군과 협의를 통해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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