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군수 양서면 신년 방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정동균 군수 양서면 신년 방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01.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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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의 비전과 미래상을 공유하는 소통·공감의 장인 '2020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행사가 16일 오전 10시 양서면다목적복지회관 3층에서 열렸다. 

  (주)타운미팅커뮤니케이션연구소(대표 박승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종인, 전승희 도의원, 송요찬 부의장, 황선호, 이혜원, 전진선, 윤순옥 의원 등 선출직 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소통과 협치로 하나되는 양서면'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퇴직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표창과 정동균 군수의 2020년 군정계획 설명, 기념촬영에 이어 조별토론과 제안 아이디어에 대한 공감 투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원탁회의에는 이장과 반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개발위원, 행복돌봄추진단 등 80명이 참여해 양서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주요 정책아이디어는 △가로수정비, 생활하수 처리 등의 자연환경 보전정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정책 추진 △보육, 교육, 문화, 복지를 위한 환경 개선정책 추진 △좁은도로 확대, 교통체증 해소, 주차문제 등의 교통정책 추진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이날 토론회는 각 참석자가 원탁별로 10명씩 8개조로 나눠 사전설문조사 공유에 이어 조별토론 후 효과성, 시급성에 대해 전자투표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원탁별로 퍼실리테이터가 1명씩 배치되어 활발한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동균 군수 "군민이 행복한 양평 반드시 만들어가겠다"
 

  정동균 군수는 "새해 읍면 방문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원탁토론을 진지하게 이어가는 걸 지켜보면서 양서면민 여러분의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내주신 제안들 중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반드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민선7기 군수 재임 동안 저는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활한 토론회 진행을 위해 참가자 80명을 대상으로 △양서면의 장점 또는 자랑거리  △양서면의 단점 또는 아쉬운 점 △양서면이 변화되기 바라는 모습 △양서면의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에 대한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양서면의 장점 또는 자랑거리는 주변 자연환경(23명, 43.4%), 쾌적한 주거환경(11명, 20.8%), 공원, 놀이터, 체육시설 등 여가공간(18명, 15.1%)  지역주민간의 유대감(3명, 5.7%) 순으로 나타났으며, 생활 만족도 부문에서는 매우 좋다(9명, 17%), 좋다(23명, 43.4%), 보통(14명, 26.4%) 순으로  나타나 토론회 참가자 대부분 생활 만족도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양서면의 단점 또는 아쉬운 점으로 경기침체와 일자리 부족(13명, 24.5%), 보행, 마을버스, 자전거 등 교통불편(8명, 15.1%), 낙후지역 개발 미흡(7명, 13.2%)를 꼽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종열, 이종목, 김영환, 이정규 퇴직 이장과 최승택, 김창일 퇴직 새마을지도자, 장미자, 노순화, 최종분 퇴직 부녀회장에 대한 정동균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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