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강하면 신년 방문 "군민이 행복한 양평 반드시 만들겠다"
정동균 양평군수 강하면 신년 방문 "군민이 행복한 양평 반드시 만들겠다"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01.1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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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의 비전과 미래상을 공유하는 소통·공감의 장인 '2020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행사가 15일 오전 10시 강하면다목적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주)타운미팅커뮤니케이션연구소(대표 박승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종인, 전승희 도의원, 송요찬 부의장, 이혜원, 전진선, 윤순옥 의원 등 선출직 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소통과 협치로 하나되는 강하면'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퇴직 이장, 새마을지도자, 노인회장 표창과 정동균 군수의 2020년 군정계획 설명, 기념촬영에 이어 조별토론과 제안 아이디어에 대한 공감 투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원탁회의에는 이장과 반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개발위원, 행복돌봄추진단 등 80명이 참여해 강하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주요 정책아이디어는 △어르신 복지정책 확대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 수립 △교통정책 추진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마련 △보행로 정비와 산책로 자전거도로 확대 △난개발 대책수립 △주민소통과 주민자치를 위한 기반 조성 △병원, 마트, 체육시설, 공원 등 생
활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이날 토론회는 각 참석자가 원탁별로 10명씩 8개조로 나눠 사전설문조사 공유에 이어 조별토론 후 효과성, 시급성에 대해 전자투표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원탁별로 퍼실리테이터가 1명씩 배치되어 활발한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동균 군수 "군민이 행복한 양평 반드시 만들어가겠다"
 

  정동균 군수는 "새해 읍면 방문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원탁토론을 진지하게 이어가는 걸 지켜보면서 강하면민 여러분의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내주신 제안들 중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반드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민선7기 군수 재임 동안 저는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활한 토론회 진행을 위해 참가자 80명을 대상으로 △강하면의 장점 또는 자랑거리  △강하면의 단점 또는 아쉬운 점 △강하면이 변화되기 바라는 모습 △강하면의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에 대한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강하면의 장점 또는 자랑거리는 주변 자연환경(28명, 38.4%),공원, 놀이터, 체육시설 등 여가공간(16개, 21.9%) 쾌적한 주거환경(14개, 19.2%), 지역주민간의 유대감(6개, 8.2%) 순으로 나타났으며, 생활 만족도 부문에서는 매우 만족(16명, 27.1%), 만족(21명, 35.6%), 보통(19명, 32.2%) 순으로  나타나 토론회 참가자 대부분 생활 만족도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강하면의 문제점 또는 아쉬운 점으로 보행, 마을버스, 자전거 등 교통불편(22개, 33.8%), 경기침체와 일자리 부족(16개, 24.6%), 낙후지역 개발 미흡과 쓰레기 등 거리 위생문제(각 7개, 10.8%)를 꼽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희택, 홍성철 퇴직 이장과 정영모, 한명수 퇴직 새마을지도자, 홍용표, 이민수, 이태성 퇴직 노인회장에 대한 정동균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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