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체육회 첫 민선회장에 김용철(76) 후보가 당선됐다.
15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김용철 후보는 전체 유권자 150명 중 14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77표(55%)를 얻어 63표(15%)를 획득한 최성호 후보를 14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김용철 당선인은 "체육회 재원 부족으로 체육인들의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없도록 재원 확보에 적극 나서는 등 40개 종목별 단체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체육문화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장 당선인은 16일부터 2023년 총회일까지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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