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강상면 신년 방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정동균 양평군수 강상면 신년 방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01.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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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의 비전과 미래상을 공유하는 소통·공감의 장인 '2020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행사가 14일 오전 10시 강상면다목적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주)타운미팅커뮤니케이션연구소(대표 박승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종인 도의원, 송요찬 부의장, 황선호, 이혜원, 전진선, 윤순옥 의원 등 선출직 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소통과 협치로 하나되는 강상면'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퇴직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표창과 정동균 군수의 2020년 군정계획 설명, 기념촬영에 이어 조별토론과 제안 아이디어에 대한 공감 투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원탁회의에는 이장과 반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개발위원, 행복돌봄추진단 등 80명이 참여해 강상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주요 정책아이디어는 △도로증설, 대중교통 노선연장, 주차장 확대(10명) △윤택한 삶을 위한 문화 여가 체육 인프라 구축(10명) △지역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마련과 특화사업실시(9명) △노인복지(일자리, 병원, 목욕탕 등) 확대(8명)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이날 토론회는 각 참석자가 원탁별로 10명씩 8개조로 나눠 사전설문조사 공유에 이어 강상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조별토론에 이어 효과성, 시급성에 대해 전자투표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원탁별로 퍼실리테이터가 1명씩 배치되어 활발한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동균 군수 "군민이 행복한 양평 반드시 만들어가겠다"
 

  정동균 군수는 "새해 읍면 방문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원탁토론을 진지하게 이어가는 걸 지켜보면서 강상면민 여러분의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내주신 제안들 중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반드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민선7기 군수 재임 동안 저는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활한 토론회 진행을 위해 참가자 80명을 대상으로 △강상면의 장점 또는 자랑거리  △강상면의 단점 또는 아쉬운 점 △강상면이 변화되기 바라는 모습 △강상면의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에 대한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강상면의 장점 또는 자랑거리는 주변 자연환경(23명, 31.9%), 지역주민간의 유대감(15명, 20.8%), 쾌적한 주거환경(13명, 18.1%), 공원, 놀이터, 체육시설 등 여가공간(10명, 13.9%) 순으로 나타났으며, 생활 만족도 부문에서는 매우 좋다(14명, 28.6%), 좋다(19명, 36.7%), 보통(16명, 32.7%) 순으로  나타나 토론회 참가자 대부분 생활 만족도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강상면의 단점 또는 아쉬운 점으로 낙후지역 개발 미흡(14명, 18.7%), 경기침체와 일자리 부족(14명, 18.7%), 쓰레기 등 거리 위생문제와 보행, 마을버스, 자전거 등 교통불편을 각각 12명(16.0%)이 꼽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석진, 이정훈 퇴직 이장과 이성구 퇴직 새마을지도자, 김선애, 김영순, 안상희 퇴직 부녀회장에 대한 정동균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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