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9일 오후 10시 29분에 양평읍 백안리 소재의 주택에서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대처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건물 외부 콘센트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 타는 냄새에 창문 밖 온실에서 불꽃을 발견한 관계자가 가족에게 화재 사실을 알린 후 119로 신고하였고 주변에 있는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진압을 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소유자에 의해 자체 진화가 되어있어 추가 위험요인이 있는지 확인 후 현장을 마무리했다. 온실 벽면의 콘센트가 먼지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먼지나 습기 등의 영향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화재 초기 소화기를 사용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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