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여주·이천소방서 소방관들로 구성된 ‘어우러지기’ 음악 동아리가 지난 11일 양평 은혜의 집(중증 장애인 시설)에서 음악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및 응급처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어우러지기 회원 8명이 참여해 오프닝 마술쇼를 시작으로 보컬의 노래와 기타·드럼·색소폰의 연주로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0년을 바라는 음악회를 가졌다.
음악과 관객이 하나 되어 가슴 따뜻한 음악회를 펼친 ‘어우러지기 회원’들은 은혜의 집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내년에도 보다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감동과 희망을 심어주는 ‘어우러지기’가 되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이창용 동아리 회장은 “이번 재능기부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음악과 함께 군민들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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