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화폐 양평통보, 2019년 인센티브 종료 임박
양평군 지역화폐 양평통보, 2019년 인센티브 종료 임박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9.11.2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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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일반발행 확대목표액 70억원 초과, 약 73억원 발행 중 -

  지난 419일부터 지역자금의 외부유출방지와 지역경제선순환을 위해 발행을 시작한 양평군 지역화폐 양평통보가 많은 소비자들의 성원으로 인센티브 운영자금의 소진을 앞두고 있다.

  2019년 도입한 양평통보의 당초 일반발행 계획액은 15억원이었으나, 지역경제선순환 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45억원으로 확대발행하였다. 그러나 지역경제 기여의식의 확대에 따른 소비자의 성원으로 45억원 발행목표액이 9월 조기달성되어 정책의 연속성과 소비자의 혼란방지를 위해 25억원을 추가확대하여 70억원으로 재계획하였으나 11, 70억원을 초과하여 발행되고 있다. 다만, 10% 인센티브 없이도 양평통보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다수 있어 인센티브 운영예산은 약 8천만원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 앞으로 8억원이 추가로 발행될 때까지 인센티브가 부여되게 된다.

  10%인센티브 운영 예산이 소진되어 인센티브 부여가 종료되는 시점에는 카드형 화폐 플랫폼 운영사인 코나아이와 협의하여, 경기지역화폐 앱 내 금액충전화면에서 양평군 인센티브 예산이 소진되어 미부여됨을 알리는 메시지가 뜨도록 조치하여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양평통보는 현재 일반발행 73억원, 정책발행 72천만원으로 총 802천만원이 발행됐다. 정책발행의 경우 정책(청년배당, 산후조리비)의 수혜대상자에 따라 발행되나, 소비자가 자율적으로 구입하는 일반발행의 경우 소비자의 지역경제 선순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정책 활성화의 주요요인으로 판단되며, 도내 카드형 화폐를 발행하는 시·군 중 인구 1인당 발행액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사용처와 관련하여, BC카드 가맹점 기준으로 요식업소 및 기타 소상공인 업소의 사용비율 89%로 나타났다. 농축협직영매장(하나로마트 등)의 사용비율이 11%로 나타나, 양평통보로 발행된 금액은 주로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도 현재의 인센티브 부여율(10%)을 유지하여 지속 발행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통보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선순환을 위한 민선7기의 주요역점정책이다라며 “2019년 양평군 지역화폐 양평통보의 성공적 도입에는 합리적 소비자로서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군민들의 선택이 가장 큰 뒷받침 되었다. 2020년에도 우리군의 역점경제정책 중 하나인 양평통보를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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