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22일 양평군 개군면 새마을협의회(주해생 회장)와 새마을부녀회(김옥수 회장)는 개군면 앙덕리 소재 휴경지에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와 무로 김장 1,000포기를 담갔다.
이 날 담근 김장은 개군면 새마을회의 농산물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개군면 휴경지 900㎡에 무와 배추를 심고 가꾸어 김장김치를 담아 독거노인가구와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60가구에 전달했다.
개군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도 500포기의 김장으로 독거노인 및 경로당에 기부하고 남은 배추는 판매하여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통큰 나눔으로 복지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금년은 바르게살기위원장(한장희)이 백미 200kg, 농촌지도자회장(유문환)이 백미 400kg를 후원하여, 어려운 사람들 허기진 곳간을 채워 따뜻함을 더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모종과 씨앗을 심고 가꾸어 김장김치로 전달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수고가 필요했다. 이런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고 지금까지 참여 해준 개군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에게 감사를 드리며 금번 행사로 복지에 대한 관심과 나눔 문화의 확산도 계속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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