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소방서(서장 조경현)는 13일 서장실에서 경동나비엔 양평대리점·경동종합철강(대표 김수한)과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동나비엔 양평 대리점(대표 김수한)에서 사회 공헌 일환으로 양평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양평군 관내 화재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전 지원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해마다 10대의 보일러를 기탁하고자 마련됐다.
김수한 대표는 이번 기탁 외에도 ▲2010년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해 보일러 3대 기탁 ▲2018년 공무원 유가족에 장학금 500만 원 전달 등 지역 기업의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선정 기준은 양평소방서가 화재 피해 주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면, 경동나비엔 양평대리점은 대상자에게 보일러 설치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조경현 양평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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