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앞 광장에서 『2019년 행복 양동 사랑 애(愛)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양동면 행복돌봄추진단에서 진행해 오던 것을 금년부터 양동면 행복돌봄추진단과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청년회, 적십자봉사회, 주민자치위원회, 생활개선회, 국립양평치유의 숲 등 관내 여러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이 행사를 위해 양동면 행복돌봄추진단에서 직접 경작한 배추와 무 그리고 각 유관기관 및 주민들이 후원한 재료 등으로 배추 1,000포기, 무 500개로 담근 김장은 모두 238박스(2.3톤)로 전년보다 더 많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행복돌봄추진단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후원, 나눔·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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